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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이 개독이 된 이유 중 하나.
게시물ID : sisa_856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청루
추천 : 6/2
조회수 : 82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3/02 02:42:56
개독이 개독이 된 데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가장 큰 이유라고 할 게 역시 친일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때문이죠.

일제에서 우리나라를 식민통치 하는데 썼던 방법들.
언론 장악. 그리고, 식자들 회유.

문학가들도 친일과 항일로 나뉘고, 식자 중에는 목사들 또한 다수였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영향력도 꽤 컸죠. 
 개신교가 와서 포교를 위해 처음 한 것이 교회와 병원을 만든것이니까요.
 그래서 그들은 목사들을 핍박, 회유합니다.
그들의 목적은 신사참배 강요였죠. 거기에 끝까지 항거 한 분이 주기철목사님입니다.(외 다수)
 하지만,
주기철은 1938년 제27차 신사참배를 가결한 총회 이후, 조선예수교장로회 평양노회에 의해서 1939년 신사참배 결의에 대한 반대 이유로 장로교 목사직을 면직당했다. (위키백과 중)
 이처럼 이때도 권력에 굴종한 이들이 실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게, 해방 이후에도 제대로 청산 되지 않았죠. 
  
(그리고, 이 부분은 정확하진 않고 기억을 토대로 작성하는 겁니다.  예전 항일에 참여했던 목사님들은 주로 북한 지역에 계셨습니다. 개신교가 북한 지역에서 더 융성했거든요. 
그리고, 6.25때 우리와 달리 북한쪽은 친일청산을 제대로 했고, 그 이유로 그걸 피해서 일제의 압잽이였던 목사들은 죄다 남하 한 것으로 들었습니다. )

 물론, 남한에 제대로 된 목사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이 분들 중 상당수가 6.25때 순교하셨죠. 북한에서 부산 빼고 다 점령했는데도 이분들은 북한의 스피커가 되지 않아 숙청 당한 거죠.

 그렇게 정착한 것이 한국 개신교입니다.
 프랑스였나? 나치에 가담한 사람들을 철저히 숙청한 곳.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게 이뤄지지 못 했죠. 
 정권이 바뀌면, 언론뿐 아니라 종교도 털어줬음 합니다.
뉴라이트인가 그것도 개신교쪽 뿌리잖아요. 

 참고로, 교회에선 무임금으로 댓글 알바단을 조직하는 것도 가능해요. 제 동생이 한 때 여기 참여 한 적 있죠. 끌어냈지만요.

그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래 개신교의 교리에 기복신앙따위는 없었습니다. 이걸 정착시킨 게 조용기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는 이단취급이었는데 세력이 짱짱해지니 더이상 뭐랄 수 없었던 경우죠. 

좀 털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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