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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리븐? 결국 팀과의 조율이 없는 탑슬아치가 문제
게시물ID : lol_85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Ω
추천 : 1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17 14:35:13
EU스타일로 게임을 할거면 좀 조합을 짭시다.
상대 카운터픽이라 티모했다고요? 아 좋아요. 근데
롤은 결국 한타싸움이고 한타에서 이긴팀이 타워철거도 하고 억제기도 미는거에요
EU스타일에서는 탑에 딜탱이 갑니다. 왜요? 그나마 1:1이라 안정적으로 CS를 챙겨서 나중에 후반가서 원딜이나 미드누커 잘 물어뜯는게 탑의 임무죠.
자 탑에 딜러가 갔다고 칩시다. 예를들면 티모라던지 티모라던지 티모.
티모 탑을 주창하는 사람들의 주 논리가 '아 티모 개좋아요 나중에 딜러가 2명인것과 같게되요'
그럼 '일반적으로' 우리 탱커는 정글러 한명이 되네요.
우리 정글러가 갱마다 성공시키면서 타워와 용을 도시락먹듯이 하는게 아니라는 상황에서
후반 5:5싸움때 상대는 딜탱(혹은 탱)이 두명. 우리 원딜이나 미드를 물려고 눈에 불을 키겠고
우리는 탱커 한명에 딜러가 두명이네요.
아 무빙 잘하고 계산 잘해서 CC피하고 딜꽂아주면 좋은거 아닌가?
진짜 가슴에 손을 얹고 상대 CC기 궁 점멸 계산해가면서 한타 들어가세요?
우리의 외로운 탱커는 적의 딜을 혼자 받아주다가 죽어버리고, 그동안 상대방을 녹여버리는 상황이 안나오면 쿨돌아온 상대 CC에 우리의 종잇장 딜러들은 찢어져버리죠.
프로게이머들이 괜히 프로게이머가 아닙니다. 딜계산을 정확히 하면서, 상대 스킬을 피하면서 내 스킬을 넣고 한타 들어갈때와 뺄때를 아는게 고랭 프로게이머들이죠. 그래서 프로들은 순수 딜러로 탑에 갈수 있는겁니다.
근데 그렇게 못하는 우리들은?
그냥 몸되고 상대딜러 잘무는 딜탱하세요.
블써리븐 이런건 딜탱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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