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르륵 대란에 휩쓸려온 무너입니다. ㅡㅁ-
가게를 나왔는데 오랜만에 단골 친구의 방문.
그ㄴ데 갑자기 벽을 보더니 벽에 뭔가 있다고...
가리킨 곳을 보니 정말 이상한게 붙어있었어요.
한참 보니 허물...
뭔 벌레인지 하루살이인가..
께름칙한 기운에 가게를 샅샅이 뒤져보니 총 다섯벌의 허물이 나왔습니다.
총 5마리의 허물...
4마리는 놓쳤고 그 와중 가게의 또 다른 곳에서 허물을 벗고 잠시 쉬다 유명을 달리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이 같이 있던 단골 친구가 이런걸 기분나빠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둘이 같이 미친듯이 찾으러 다녔네요. 에효.
벌레가 무섭진 않은데 참 싫어요. 귀찮죠.
벌써부터 벌레들이 득시글거리기 시작하는군요.
벌레야 오지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