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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가족의 장남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170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리학
추천 : 1
조회수 : 5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05 20: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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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혼가족의 장남입니다...

요즘 제가 혼자 너무 마음고생이 심해서 고민이 많아 글을 남깁니다.

제 가족은 제가 초4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버지와 할아버지와 같이 살았던 가족입니다.

19살때 처음으로 새어머니를 만났고 21살때 재혼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연예 기간은 길었죠.

새어머니 가족은 저보다 3살어린 남동생 한명이 있습니다.

참고로 어머니는 학원원장이십니다. 직접아이들을 가르치시고요.
 
저는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없어서 그런 영향이 있어서 그런지, 가족이 화목하고 사랑이 충만한 그런 가족을 원했습니다.

그러다 저번달에 돌이된 막둥이가 생기고 좋았지만, 제대하고(2월 전역) 나서부터 처음에 어머니를 만났을때랑 태도가 너무다릅니다.

저는 가족의 화목을 원하는터라 잘 얘기를 안해서 계속 묵히기만하니 너무힘듭니다.

예를 들어
1) 저번에 어머니가 막내동생이랑 둘째동생을 대리고 외가에 갔습니다. 저에겐 같이 갈래? 라고 물어보지도 않고요. 저도 외가랑 친해지고 싶은데 의견조차 묻지않고 다른 아들 둘만 대려간 적이 있습니다.

2) 관심조차 주지않습니다. 저는 항상 집에오면 고생하셨다고 하고 안부를 여쭤보고 그러고 나서 계속방에서 공부(복학준비)하긴 하지만, 어머니는 거의 시도조차 안해줍니다.

3)그 외여러 일들이 있긴하지만, 제일 마음이 아픈게 어머니가 바쁘셔서 저희집에 이모님이 오셔서집안일과 동생을 봐주십니다. 근데, 그분이 제 어머니 같을정도로 잘해주십니다.

솔직히 저는 많은걸 원하는게아닌 적어도  관심과 아들같이라도 대해주는겁니다. 어머니 힘드신거 다알지만 저에게 관심조차 않주는 어머니가 너무 밉습니다. 아버지랑은 얘기해봤는데 일단 참는게 좋다 해서... 하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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