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급짜리 부캐로 일반전 하고있었는데

본인은 극공 레나였고 적타워 3번 위치에서 적틀비를 만났다

 
그러나 맵에만 틀비가 비춰질 뿐

시야 어디에도 없기에 비행중인걸 깨달은 본인은

틀비와 1:1 심리전에 들어갔다


약 10초정도의 심리전에 지친 틀비는 본인을 향해 낙하를 했지만 찰나의 질주로 피하였다 


본인은 빛보다 빠른 반능속도로 금!강!쇄!를 박고 풀콤에 성공하여 적틀비를 전광판으로 보내었다



적틀비를 킬한 후 희열감에 트롤본능이 아주 잠시 깨어나 적 와이존에 깔짝거리고 있었다


빨간 립과의 밀당을 하고 있을즈음에


적틀비의 리스폰이 20초만에 끝난걸 확인하고 뒤를 돌아보려던 찰나...

점프기어를 탄 틀비가 땅에 발을 붙이자마자 날개를 펼치며 하늘구경을 하더라....



그 광경을 누구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목격한 본인은 

이전의 틀비를 골로보냈던 반응속도로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촬영 키를 누르기가 무섭게 틀비는 나에게 냄새나는 부츠를 꽂아주었고...


리스폰으로 아군을 구경하던 본인의 화면에 쓴지 10초도 되지 않았던 2차 비행을 시전하였다 


.


동영상 촬영을 끝낸 본인은 굶주린 백성이 신문고를 두드리는것 마냥 전체챗으로 소리쳤다


핵이다!!!

적 트리비아가 핵을 썼다!!!!!!!


25분쯤 중반을 달리고 있던 아군과 적군이 모두 하나가 되어 신고버튼을 눌럿다고 하더라

적틀비는 아군과 적군의 신고확인 싸인을 주고받자마자 강종을 하였다


그리고 본인은 지금 동영상을 증거로 핵을 고발하는 문의글을 작성중


반드시 본캐도 조져주기를 바라며 글을 마침 






 요즘 이런식으로 글마니 쓰길래 저도 유행탑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