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현재 50대 중반정도 되시는데 가게일 돌보는 거 말고는 너무 할게 없어서 술마시고 드라마만 보시는 게 일상이예요.
사는곳이 아빠 고향이라 아빠는 주변에 친구도 많아서 초중고 동창회, 산악회 등등 밖에나가 잘 노시는데 엄마는 넘 집에만 계셔서요.(아빠가 그런데 가실땐 가게일을 엄마가 도맡아 하셔야되서 두분이 같이 놀기가 힘들어요ㅜㅜ)
술을 끊게하려하니 그게 더 스트레스를 주는듯해서 차라리 엄마가 즐기실만한 요소들을 늘리고 싶어요.
다리가 아프시다고 대중교통도 잘 이용안하시고 해서 일단 운전면허라도 딸까하는데
경기나 서울부근에서 엄마와 함께 다닐만한 장소가 있을까요?
다른분들은 부모님과 함께 어울리실 때 어디 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