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첩을 짜서 감자튀김을 먹는다

-> 감자튀김은 잘 눅눅해져 금방 바삭한 맛을 잃기 때문에 바삭할 때 먹는 것이 포인트!

 

2. 새우버거를 먹는다.

-> 새우버거는 치느님 / 싸이버거에 비해 맛이 심심하다.

따라서 먼저 먹는 것이 새우의 탱글탱글함과 풍미를 느끼기 좋다.

 

3. 치느님을 먹는다.

-> 두 끼 이상 쫄쫄 굶어왔다면 아직은 입안에 침이 줄줄! 느끼함은 느끼지 못하는 단계일 것이다.

따라서 치느님을 후다닥 해치운다. 머스타드에 찍어먹으면 존맛.

(사실 맘스터치 치킨은 다른 치킨에 비해 맛이 조금 덜하므로 난 머스타드 맛으로 먹음)

사실 싸이버거의 맛이 강하므로 먼저먹을 경우 치느님의 맛이 묻힐 가능성이 있다.

(............뭔가 앞의 줄하고 다른 말 같지만 기분 탓이니 넘어가자)

 

4. 싸이버거를 먹는다.

-> 싸이버거의 야채 및 소스 및 피클이 치느님으로 인한 느끼함을 완벽하게 잡아주며,

앞선 것들보다 강렬한 싸이버거의 맛은 전혀 묻히지 않고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너무 배불러 싸이버거를 반 이상 남긴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