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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들의 애국적인 영업 방해 클라스
게시물ID : sisa_856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다쏜
추천 : 4
조회수 : 6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02 18:58:31
1일 보수단체의 탄핵 반대 집회가 한 창인 서울 광화문 사거리의 노점상. 계란빵과 번데기, 어묵, 커피 등을 팔고 있는 노점상 앞에 한 젊은 여성이 서서 소리쳤다. "계란빵 얼마에요?"라며 묻는 손님에게 다가가 "아직 모르시나 본데, 여기 빨갱이에요. 촛불"이라며 구매를 막기도 했다. 
 
태극기 머리띠를 착용한 이 여성은 한 시간여 노점상 앞에서 사람들을 막아섰다. '내일은 밝은해가 떠오른다'는 문구에 박근혜 대통령이 새겨진 옷을 입고 있던 그는 "탄핵기각 국회해산"을 외치기도 했다. 

노점상 앞을 가로막은 그에게 다가가 "이 노점이 왜 빨갱이냐?"고 물었다.  "왜냐고 물으면 뭐라고 말을 해요. 그냥 믿어야죠. 아니, 여기가 빨갱이 아니라는 증거 있어요? 여기서 사 먹으면 다 민노총으로 돈 들어가요. 이 사람들 우리 돈 갖고 촛불 집회 돈 내는 거예요. 제 말 믿으세요."

집회에 나온 노점상이 민노총과 연결돼 있다는 이 여성의 확신은 어디에 근거한 걸까. 본인은 "빨갱이 아니라는 증거가 있느냐"며 아무 증거를 내놓지 않았지만, 이같은 거짓 정보가 카카오톡을 통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사실은 확인된다. 

3·1절 집회를 앞두고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모여 있는 여러 카카오톡 방에는 이같은 내용의 글이 토씨 하나 다르지 않게 퍼 날라졌다. 

탄기국을 비롯한 보수단체 카톡방의 사용자들은 노점과 편의점, 도넛 가게는 금지했지만, 엄마부대 푸드트럭은 추천했다. 

금지가게 항목이 공유된 이후에는 대부분 '엄마부대의 푸드트럭을 이용하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이들은 "엄마부대 푸드트럭은 시청역 5번출구 앞에서 바로 보인다"라며 "엄마부대 앞치마 입고 현수막 간판도 걸고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엄마부대의 푸드트럭은 앞서 열린 집회에서 어묵꼬치 1개에 3000원, 2개 5000원에 판매했다. 광화문 일대에서 어묵꼬치 1개는 통상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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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이 핵심
병-신들 상대로 돈 뽑아 먹는 잼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별도의 사업도 진행 중  
출처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303531&CMPT_CD=MTOP1_2015#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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