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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vs친박집회: 이제 갈등은 지역에서 세대로 바뀌었어요
게시물ID : sisa_856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성명은.무슨
추천 : 10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02 19:07:12
갈등 하면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어쩌구
하며 지역 갈등이 가장 첨예 했는데요
이제 지역 보다는 세대 갈등이 더 뚜렷하네요.

뭐랄까 같은 하늘 아래 있지만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거 같아요.

60대 이상 세대가 정의 하는 자기 자신을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고생 많이한 국가
발전의 주역" 아라 자화자찬 하겠지만
말이죠.

젊은 세대가 본 그들은 그저 고도 성장기에
기회가 너무 많은 행운아들이고 운좋게
능력에 비해 터무니 없이 많은걸(특히 부동산)
선점한 기득권에 불과하게 볼겁니다.

60대 이상 세대가 젊은세대를 "고생도 안하고
많은것만 바라며 노오오오오력을 안하는 세대"
라고 폄하할때,

젊은 세대는 그 자신을 "성장없는 시대 기회를
박탈 당한 세대" 라고 부를 겝니다.

부동산을 선점한 노인들이 젊은이들을 수탈하면
할수록 세대 갈등은 점점 심화될 것이고 이것은
정치에 분명 영향을 줄 겁니다.

노인들이 자신을 동일화한 것이 박정희고
본인의 노스텔지어를 투사한게 닭년이고요.

젊은이들이 만악의 근원인 앙시엥 레짐의 핵심을
박정희 신화라 볼것이고 그 아이콘은 닭년이라
보면 갈등은 절대 화해 되지 않을것이고
점점 첨예화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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