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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파 쓰러스터 !
게시물ID : science_39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흔들린우동ㅇ
추천 : 3
조회수 : 293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06 02:25:35
상황설명

1. 영국의 과학자 Roger Shawyer가 전자기파 쓰러스터(자세 제어 분사기)가 작동한는 것 같다고 발표를 한다. 허나 다른 모든 과학자들은 Roger Shawyer의 실험이 기존의 이론들 (상대성이론+@)에 위배된다고 재고 가치가 없다고 주장

2. 근데 Roger Shawyer의 이론을 가지고 중국팀이 EmDrive를 만들었고 실험해보고 720mN의 추진력을 생산했다고 밝힘 허나 중국 팀의 결과는 거의 관심을 얻지 못했다. (서구에서 그것을 믿는 사람이 없었다.)

3.미국의 한 과학자 Guido Fetta가 다시 시도하고 나사에게 이거 해보라고 설득함. 실험 결과는 Celeveland에서 열린 제 50회 Joint Propulsion Conference에서 발표되었고, 놀랍게도 긍정적이였다.

4. 과학계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임

저 추진력으로 화성까지 일주일이면 간다고 함 ㄷㄷ (원래는 로켓으로 약 7달)

1.jpg


개념도인데. 지구궤도에서 벗어나는 엔진이 아닌
이온엔진과 비슷한, 우주에서 운동력을 꾸준히 생산하는 엔진이라 한다.

EmDrive란?

로저 J.샤이어가 개발한 전자기추진기술(Electromagnetic Drive)로써,
전자파를 도파관에 주입한 다음, 도파관의 앞뒷면의 전자파가 가하는
압력를 이용해 추진하는 기술.


기존 이온추진기술과 전자기추진기술의 성능 비교

SMART-1 이온엔진
필요에너지 700W 추진력 70mN 작동수명 1.6년 무게 94kg

전자기추진기
필요에너지 700W 추진력 88mN 작동수명 15년 무게9kg

딱 봐도 미친거 보이지?
기존 SMART-1 이온엔진 대신 저거 10개 붙일수 있음ㅋㅋㅋㅋ


2.jpg

실험용 EmDrive 모델

현재 NASA 연구진이 전자기추진기술로 작동하는 추진기를 실험중이며
'고전적인 전자기 현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추진력의 발생이 관찰되었다'
라는 결론이 나온상태.

이런 미친 기술이 대중에 알려지기까지 수년의 세월이 걸림.
당장 저 로저 J.샤이어의 이론을 사용한 실험을
2008년에 중국에서 성공했지만 아무도 관심 안줌.
과학계가 "물리법칙에 위배되네요.^^ㅗ"라고 쌩깠던건데
NASA에서 실험 성공해서 난리난 상황. (역시 네임벨류가 중요)


지금 우리는 과학의 '새로운 장'을 여는 순간을 사는걸수도 있다.


중간에 영국꺼 링크중 일부 번역

"테스트 결과는 독특한 전기 추진 장치인 RF resonant cavity thruster design이
기존의 전자기적 현상에 의존하지 않는 힘을 생성하고 있고 따라서 양자진공가상플라즈마와의 상호작용을 잠재적으로 암시합니다."
이 마지막 문장은 운용(항해)가 유령처럼 존재하는 입자 떼를 밀어내고 반입자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빈 공간에서 다시 사라지는 현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암시한다.



요약해드림
운동량 보존법칙에 위배되는 엔진 개발

영국의 한 과학자가 이론을 냄 "...이거 되는데?? 뭐임?"


과학계 "위배되잖아. 안될껄"


중국팀 "이거되는데?" (2008년에 주장)


과학계 "중국이잖아. 안될껄"


미국의 한 과학자 "...이거되는데?? 나사야 해봐"


나사 "...이거 되는데?" (2014년 8월 2일 증명)
 
출저 : http://named.com/bbs/board.php?bo_table=humor&wr_id=798353
 
화성까지 1주일............. 이거 사실인가요...?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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