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현역으로 근무중이고
오랜만에 전역자한테 전화를 해봤는데 황당한 상황을 맞음.....

전화를 했는데 여자분이 받음(어머니 혹은 누나분으로 추정됨) 
여기서부터 대화식

나 ㅣ 여보세요 혹시 OOO씨 핸드폰 아닌가요??
상대 ㅣ 예? 그런데 왜그러시죠???
나 ㅣ 아 예 여기 OOO 전에 근무하던 부대인데 같이 근무하던 사람 입니다.
상대 ㅣ 예 뭐하구요??
나 ㅣ OOO 전에 근무하던 부대인데 같이 근무하던 사람입니다. 그냥 오랜만에 통화좀 하려고 전화했습니다.
상대 ㅣ 아.. 그런사람 없어요 잘못거셨어요 뚜~뚜~뚜
나 ㅣ .............응??

이게 뭔가했었음  분면 처음엔 맞다는 투로 시작했는데ㅋㅋ

부대에서 전화오니까 무슨 일있으신줄알고 끊으신듯

이게 요즘 군대의 인식인거 같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