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끝나고 비가 조금 내리길래 대강 집에 가야지하고 가다가
입문 2주만에 일빠링을 경험했네요 ㅠㅠ
브레이크 잡는 순간 어라? 하더니
정말 자전거 타는 자세 그대로
옆으로 누워서 슬라이딩하다가
횡단보도앞에 원기둥(?) 보통 앉거나 발 올려놓는 거기
부딪히고 겨우 멈췄어요 ㅠㅠㅠ
차도로 나갔으면 어휴.....
덕분에 신발 다리 바지 안장 팔 싹 찢어졌네요
열심히 클릿 알아보던 마음 싹 사라졌어요ㅠㅠㅠ
진짜 안라해세요 자전거 20년 넘게 타면서 이렇게 넘어진게 처음이라
아직도 두근두근하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