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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전 지지자가 본 썰전.
게시물ID : sisa_857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깨락깨락이
추천 : 23
조회수 : 2085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7/03/03 0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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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글을 썻지만 저는 안희정지사를 지지했습니다.
초반 다른 후보에 비해 내거티브 전략보다는 본인의 정치철학을 내세웠고
그동안 친노패권주의 등을 외치며 흔들어대는 언론, 민주당내 세력, 등등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공격당하는 데 지쳐서
당시 지지율은 낮지만. 어차피 대통령감은 문재인이니. 안희정을 지지했었습니다.
 
아무튼
오늘 썰전을 보고
제가 호감을 느끼게된 정치철학.
안희정지사는 그게 다인것같습니다.
 
주사파라는 지적이 있다는 전원책변호사의 지적에 대해 재향군인에게 물어보라니.
통계를 내지 못하는 대통령후보는 말이 안된다는 유시민작가의 지적에도 전문가에게 맡겨야하니 자기는 몰라도된다?
이부분...여기서 저는 쎄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동안 리틀박근혜다 라는 주장까지 나왔는데...어떻게 노무현대통령의 눈물로 퇴직금을 받았다는 사람이 이게 할말입니까.
노무현 대통령은 모든 일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문가에게 물어봐서 본인이 봤을때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라고 하여 일을 처리합니다. 태안 기름유출 사태에 대한 동영상을 보면 잘 알수있습니다.
근데 안희정지사가 말한대로라면, 오늘 썰전에서 박근혜가 세월호에 대해 본인은 재난전문가가 아니니 오히려 방해가 될 것 같다고 한 것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또하나 느낀점.
역시 '정치철학'만 가지고 있는 분이라 그런지
녹화시간이 길~었던 것을 느낄 수 있었네요
알맹이는 없는데 유려한 말투로 장황하게 이야기를 하니, 유시민작가와 김구라씨가 엄청 치져하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이정도까지 하죠. 이렇게 정리하죠.
썰전이 전변때문에 생방을 못한다고 하더니. 그동안 편집을 얼마나 잘했길래...했는데
오늘은 편집본에서도 느낄수 있을 정도로 진행자와 그나마 토론의 달인 유작가가 지친게 보일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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