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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키고 엉킨 하루가
지나가
잠이 안 오도록 후회가
가득하고
자꾸 마음만 약해져서
별일도 아닌데
눈물이
나나나나~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그래 가끔은 그럴 수 있지
하지만
점점 더 힘들어져
잘하고 있다고
다짐을 해봐도 가끔은
눈물이
나나나나~
그래도 나를 미워하고 싶진 않아
내 뜻대로 늘 될 수는 없잖아
그래서 나를 미워하고 싶진 않아
그럴 수 있잖아
나나나나~
그럴 수 있잖아
나나나나~
그럴 수 있잖아
나나나나~
그럴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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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안봤지만
역시 옥상달빛 노래는
잔잔하면서도 공감가는
그런 맛이 있어요
흐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