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글도 올렸었지만..
제가 너무 성급하게 혼자 조급해하고 스트레스 받고 있었던것 같아요ㅎㅎ
아직도 진행중이지만요. 주말을 제외하고는 거르지않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이라 점심은 자유식으로 먹어야하고 운동할수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그만큼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
벌써 3주차네요. 체중에는 큰변화가 아직도!! 없긴 하지만요
먹는거때문에, 또는 체중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
그냥 먹고 싶은건 다 먹되 되도록 저염분, 과일위주로 먹고 있고요.
저는 탄수화물의 노예였지만 탄수화물은 점심식사 빼고는 안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확실히 체중변화는 크게 없지만 변화된 몸상태가 있다면
물렁물렁 하고 흐느적 흐물흐물 거렸던 쳐진 살들이
탱탱해지고 단단해지긴 했어요.
처음에는 그 근육의 단단함이 안쓰던 근육을 갑자기 사용해서 생긴 일시적인것이었던것 같아요 (근육통이 심했거든요)
지금은 1주차때보다 더 강도가 높아진 운동을 하는데도 근육통이 심했던 부위들은 이제 근육통이 거의 없네요
약간 뻐근한정도? 점점 탱탱해지고 근육이 생기는거 같다는 느낌으로 운동을 하고 있어요;;(살빼는게 목적이긴 했지만)
그리고 굉장히 놀라웠던건 운동을 시작하기 전의 저는 매일 아침 일어나기가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회사끝나고 집에 와서 간단한 집안일에 밥먹고 하는일없이 밤늦게까지 있다가 잠들고
다음날 일어나면 세상 모든 피곤함은 다가진 사람마냥 일어나기도 힘들고
늦잠에 지각이 자주였었는데 운동 시작후에는 온몸이 뻐근하고 근육통에 시달리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는게 가뿐하더라구요. 그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ㅎ
쉽게 피곤해하고 피로가 쌓였었는데 확실히 체력이 좀 생긴 느낌은 오네요..
이제 고작 3주밖에 안했는데 오버같다.. 라고 생각이 들지는 모르겠지만
하루도 거르지 않고 유산소+근력+유산소 운동법을 지켜가며 한 결과가 나타나니 신기하고 운동에 점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ㅋㅋ
근데 체중은 ㅠㅠ 왜 변화가 없을까염.. 뭐.. 건강해지는 과정이라면 체중변화야 천천히 찾아와도
이제 괜찮을거 같아요. 조급해하지 않으려구요!
여름에만 반짝 운동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운동은 꾸준히 하는게 좋은거래요..
알면서도 쉽게 실천은 힘들지만서도 열심히 해볼거에요!
다이어트 목적, 건강함의 목적 어떠한 목적으로 하시는 운동이던간에
언제나 즐겁고 유쾌하게! 그리고 원하시는 목적 이루시길 바랄게요^^
우리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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