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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치 후 각종족전에 대한 느낌
게시물ID : starcraft2_50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잡금러
추천 : 3/8
조회수 : 79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8/06 16:08:35
테저전
테란입장에선 일단 바퀴찌르기나 올인성링링에만 크게 안당하면 나쁠게 전혀 없음. 일반적인 뮤링링 vs 마이오닉 구도로 넘어가기만 하면 시간이 끌린대도 이제는 지뢰때문에 테란이 압박감을 느낄 이유가 없어서 초반올인, 중반찌르기만 조심하는 마인드로 플레이 하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감.
저그입장에선 지뢰가 쎄져서 이제 안그래도 운영간대도 보장이 안되는 상황인데, 1111, 888을 비롯한 극초반 날빌과 기갑뽕과 같은 각종 타이밍 러쉬까지 신경써서 플레이 해야함. 그걸 다 막고 운영을 간대도 맹독 산개 제대로 못하면 지뢰 하나가 맹독을 열댓기씩 잡기 일쑤라 교전도 쉽지가 않음. 마스터 이상으로 갈수록 펌핑, 점막 이런걸 지속적으로 해줘야 함은 물론이고, 그 모든걸 완벽히 하는 가운데 교전 1번 실수하면 그대로 지는 상황이 속출함.
밸런스 - 테4.5:저5.5 -> 테5.8:저4.2(거의 군심 사상 최악으로 기운 수준의 밸런스, 초중후반 모두 테란이 유리하며, 패치전 마방~마날 저그 상대로 5:5가 나왔던 테란 유저가 패치후인 지금은 마별 상대로도 5:5가 충분히 나올정도. 지뢰 하나로 밸런스에 이정도의 영향이 있는건 그간 테란이 먹은 버프도 한몫한다.)
 
테프전
테란입장에선 상대의 초중반 날빌류를 일단 최대한 정찰+눈치+스캔으로 막고 시작해야 함. 그 와중에 일꾼을 1초도 쉬지 않고 계속 뽑고 2료선까지 칼같이 맞춰서 1~2거신 일때 트리플도 한 두번 취소시키고, 어느정도 피해를 주다가 치즈. 모든 전략은 치즈로 통한다. 치즈를 써야만 이기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끌고가는거 보단 치즈로 승부보는게 보통 승률이 더 잘 나온다. 피해를 좀 줬다 싶으면 치즈로 가는게 가장 무난하다.
토스입장에선 이제 운영은 선거신 밖에 없음. 선고기 갔다가는 단발에 뭉친 광전사 상대로 최대 데미지 1600이상을 뽑아내는 지뢰를 버텨낼 재간이 없다. 그래도 핵광추, 510, 모점추, 다크 등등의 날빌이 많으니 맘에 드는걸 골라 쓰면 되서 크게 상관은 없다. 3스플이 갖춰지는 후반을 가면 토스가 유리하다는 것은 정설이지만 요새는 그때까지 가는 경우가 별로 없다. 상대가 치즈를 자주 쓰기에 이기든 지든 3스플 이전에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밸런스 테4.6:프5.4 -> 테4.8:프5.2(토스의 운영빌드는 오로지 선거신, 그에 테란은 치즈로 맞서는 상황. 서로의 선택지가 단순해져서 억지로 맞춰진 듯한 밸런스. 여전히 토스가 버티기만 하면 유리하다는 이점은 있다. 토스가 초반날빌이 강하다고는 하나 눈치를 잘 채는 마스터이상에선 큰 위협이 안된다. 지뢰 버프때문에 선고기가 아예 사장됨으로써 치즈가 승률을 많이 끌어 올리고 있다.)
 
프저전
토스입장에선 역시나 선택지가 많다. 각종 찌르기를 선택할 수도 있고, 1예언1공허 트리플 같은 좋은 운영 빌드도 있다. 토스 종특상 역시나 모이면 강력하다는 것도 한몫한다. 상성을 타는 유닛이 많으므로, 저그의 조합에 맞춰서 상성에 맞는 유닛을 뽑아서 모으면 더 세지는 것은 토스다.
저그입장에선 일단 막고 출발해야만 한다. 모선핵때문에 도저히 찌르는건 불가능하다. 제대로 조합된 토스를 정면승부로 저그가 이기는 것은 어려우나, 대신에 저그는 토스보다 200이 월등하게 빨리 차므로, 소모전을 계속 잘 해주면 토스를 생각보다 쉽게 누를 수 있다. 여차하다 정면승부가 안되겠으면 엘리전에 돌입하는 것도 좋다.
밸런스 프4.9:저5.1(프저전에 관한 패치는 최근에 없었으며, 군심 이래로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평가되는 종족전이다. 저그는 회전력, 토스는 한방조합으로 승부보는 기존 스2 종족 컨셉에도 잘 맞으며 보는 재미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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