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하고 엉덩이.사이 종기가났는데 아픈건 저번주금욜부터였습니다. 약국갔더니 여름종기위험하다고 외과가보래서 수원에 한 2차병원을 갔는데 종기보더니 항문괄약근까지이어져있을수있으니 당장 엠알아이를 예약하래요. 처음에 엄마랑같이왔냐면서 계속 묻길래 엄마근무하셔서 못온다니 한숨쉬더라구요. 무슨 주사넣고 찍는 엠알아이를 해야한다고 위험하다면서 당장 접수하라는데 부모님도없이 딸랑 제가 엄마카드들고와서 어떻게그런 고액의 검사를 받습니까. 그러면서 제가 그정도로 심각하면 대학병원으로 가는게 낫지않을까요? 했거니 그럼거기가요 하면서 웃더라구요. 뭔가 태도도 다리쫙벌리고 의자에등기대고 말해서그런지 신뢰감이 전혀안가더라구요. 그래서 당장엠알아이접수는 어렵겠다고 부모님하고 직접 면담한 후에 말씀드리겠다니 알았다고나가래요. 그래서 접수하러가는데 갑자기 들어오라면서 아니 소독도 안하고가녜요. 그래서 침대에누웠더니 옆에 간호조무사보고 종기사진을찍으라그러질않나 피고름을 계속보여주면서 봐요봐요 엄청나왔죠? 이러는데 뭔가 무섭기도하고 의심스럽기도하더라구요. 도대체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이병원에서 그냥 엠알 찍을까요 아님 내일 대학병원가서 다시 한번 진료받아야할까요?

서두없는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