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24살 예비군 복학생입니다. 제가 어쩌다보니 19살 어린여자친구와 사귀게 되었어요. 물론 저도 아직 미성년자랑 연애한다는 것에 대해서 고민 많이 했는데 5살차이가 많다는 생각도 안들고 2달만 지나면 성인이라는 생각에 자위하고 있는데요. 부모님은 그렇게 생각을 안하시는지 많이 걱정하시네요. 지금 거의 일주일째 설교를 듣고 있는데 그말이 틀린말이 아닌게 만약 내 딸이 고딩인데 20대 중반하고 사귄다 그러면 얼마나 걱정이 되겠어요. ㅠㅠ 저희끼리는 순수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른른이 보시기엔 아무래도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이겠죠. 그래서 지금 엄청나게 고민이 되요. 앞으로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모르겠고.... 고게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