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얼마나 국민을 능멸했는지를 되돌아 보라!
본인은 막말 제조기 김진태 의원의 행태를 두고 볼 수 없던 차, 더 이상의 망언을 중단
하라는 의미에서 어제 3월 2일 국회 앞에 개 마스크를 들고 가서 ‘김진태 의원 개 마스
크 쓰고 하세요’라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는 김진태 의원을 개라고 비유하며 모욕한 것
이 아니고 ‘망언을 중단하라’는 의미로 행한 퍼포먼스였다. 김진태 의원이 쏟아내는 막
말로 인해 국격이 똥칠되고 국론이 분열되며 사회 갈등이 유발된 사건이 한 두건이 아
니기 때문이다.(아래 참조)
그렇다면 이렇게 한 시민의 항의에 대해 한 나라의 책임 있는 국회의원이라면 시민을
설득하고 양해를 구하며 이해시키는 것이 바른 행동일 것이다. 그런데, 어제 3월 2일,
본인의 퍼포먼스를 보고 지나간 김진태 의원보좌관은 ‘왜 이렇게 하시냐?’고 물어보고
사태를 조율할 생각은 하지 않고 다짜고짜 “이거 안치우면 고소하겠습니다.”라고 위협을
주더니, 오늘 3월 3일자로 김진태 의원은 정식으로 본인을 고소했다.
하여 영등포경찰서 경제범죄 팀장으로부터 방금 전에 전화가 와서 김진태 의원의 고소
가 접수되었다며 출석을 요구한 상황이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래가 없는 막말제조기
이자 국민을 능멸하고 모욕하는 전문가인 김진태 의원이, 이를 두고 볼 수 없어서 ‘입
좀 닥치고 있어라’면서 퍼포먼스 하는 시민에게 모욕당했다며 고소를 하는 행태에 참으
로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아마 이는 자신을 비판하는 세력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행태인 듯 한데, 재갈은 스스
로의 입에 먼저 물기를 당부 드리고,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는 정치인은 절대로 이 나라
에 남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결의를 거듭 다져본다. 하여간 본인은 앞으로도 계속 김진
태의 망언을 중단하라는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 2017년 3월 3일 -
- 아래 -
김진태 의원은 과거로부터 망언 제조기였다. 경찰의 물대포를 맞아서 비명횡사하신 백
남기 어르신 부검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국정원의 선거 개입에 대해 항의 시위를 하는
프랑스 거주 한국인들이 합법적으로 시위한 것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면서
보복을 해야한다는 발언을 했다.
또한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는 발언을 했고, 최순실 게이트는 고영태가 꾸민 계략이라
고 선동함으로 박사모가 준동하는데 가장 앞장서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빨갱이는 죽
여도 돼'라는 피켓을 흔들어대는 일베승과 함께 촛불 타도를 외치는 폭거까지 보이고
있는 판이다.
이는 사리분별을 못하는 것을 넘어서 그야말로 북한 김정은 패당이 보이는 것과 똑같은
독단과 폭력이다. 이렇게 자기 패당의 이익을 위해 국가와 민족의 안위를 헌신짝 집어
던지듯 하는 김진태 의원의 반국가적 발상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한다. 김진태 의원 같
은 이들로 인해서 국격이 실추되고, 국가안보가 위태로워져서 후손들의 존립이 위태로
워지는 것이다.
실지로 1주일 전에도 뉴욕타임즈에서 탄핵을 반대하는 박사모 무리에 대해서 이성과 논
리가 부재한 '광신도 집단'이라고 비판성 기사를 썼는데, 그 우두머리인 김진태 의원이
이 나라에 끼친 해악은 말할나위도 없을 것이다.
하여간 이에 대한 안타까움에 김진태 국회의원이 국격에 똥칠 중단 후 앞으로 정신 차
리고 헌정사의 빛나는 국회의원이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개입마개'를 전하니, 김진태
의원은 한동안 근신하고 다시 참된 국회의원으로 다시 태어나 나라를 위해 일하라.
이성과 논리가 통하지 않아 이런 식의 자극적 활동이라도 해서 국회의원의 마음을 돌리
고자 애써야 하는 국민의 심정을 깊이 헤아리기를 바라며, 김진태 의원이 박수받는 국
회의원이 되기를 충심의 마음으로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