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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근데 저 진짜 안생길까요?
게시물ID : freeboard_8573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Rain
추천 : 1
조회수 : 20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5/18 23:51:45
제가 누나가 있는데 누나가 항상 저한테 넌 여자친구 생기면 나한테 하는대로만 해. 애가 밀당을 좀 아는고만 ㅋㅋ 이러고,
(자기가 진짜 어거지 부리면서 뭐 해달라 할때 제가 버티다가 해주면 저럽니다.)

또 좀만 가꾸면 사귀는거 힘들 것 같지는 않다고도 하고

또, 누나가 나름 이쁜 편인데, 누나가 남자 가발 썼더니 딱 저랑 똑같은 얼굴이 돼서 놀랐다고도 하고,

또, 남중남... 아니 이게 아니라

친한 여자사람이 없.. 이게 아니라 암튼 누나랑도 잘 놀아주고.

또, 목소리 좋다는 말도 많이 듣고, 

또, 가끔씩 봉사활동 하러 가면 아이구 총각 잘생겼고만~ 하는 소리도 듣고,

고물상에 일 하러 간적이 있었는데 거기 아저씨들한테도도 아이고~ 꽃돌이구만 하는 소리도 들었고,

엄마랑 아빠도 저보고 진짜 잘생겼다고 하고,

미용실 아줌마도 보는 사람마다 와~ 머리 자르니 진짜 꽃미남이네요~ 라던데요,

또, 어디 옷 사러 가도 와! 이 옷은 딱 학생 옷이네! 옷이 학생을 입었어!

뭐 이런 반응들인데

이정도면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요? (정색)

웃길라고 쓰는 글 아닙니다

거기 당신! 웃지마!!
정색.png

출처 내가 지금 왜 이런걸 듣고있지? https://www.youtube.com/watch?v=e7NZKl6CY8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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