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 좀전에 문자가 왔습니다.
내일, 토요일 광화문 촛불집회 참석해달라고 하는 문자인데요.
매번 촛불집회 나가고 있고 나가면 더민주 깃발 있는데고 갔다가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데 갑자기 좀 짜증이랄까요? 아니면 서운함인가요? 더민주 경선투표 방식 정할때는 당원들 생각 눈꼽만큼도 안하면서 필요할때만 불러댄다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짜증은 아니고 서운함이겠죠? 그 전에는 이런 문자오면 동지감도 생기고 일반전화번호로 오는 문자에도 '아하..거참...문자 안해도 어차피 나가요...돈 아깝게 시리...ㅋㅋㅋ' 이렇게 답장도 하곤 했는데 이제는 이런 마음도 안생깁니다. 이러면 안돼는데...갑자기 문자 받고 서운해서 한마디 해봅니다. 내일도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네요..그럼 내일 또 뵙죠 ^^
출처 |
내 아이뽀폰 속의 갑자기 날라온 더민주 지역위원회 문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