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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57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Vpa
추천 : 11
조회수 : 283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3/10/05 15:37:57
저는 독서실 총무입니다...(사실 노예에 가깝지만...)
요새 중고딩들 시험 다 끝난 시기라 사람도 없겠다 심심하기도 하겠다 싶어서
보던 책을 덮고 바퀴 굴러가는 의자에 앉아 그 자리에서 360도를 팽팽 돌고 있었음
근데 왠지모르게 머릿속에 개콘의 시스타29가 생각났음
그것도 오나미씨가 처음에 자기소개할 때 이마 위에 손 올리고 찡긋 하는거...
그래서 나도 진지하게 자세 고쳐잡고 그거 따라한다고 윙크하면서 손을 이마 위에서 떼는 순간...
독서실 손님이 순식간에 방에서 나와서 어이없음과 경멸이 섞인 눈으로 나를 쓱 흝고 퇴실함..
....사람들 사이에서 존재가 잊혀지고싶음.......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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