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술에 선수를 끼워맞춘다는거죠.

비엘사처럼 선수들에게 최적화된,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그 팀만의 전술을 새로 만들지 못합니다.

적응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 만약 전술이 안 먹히면 플랜B로 가야 하는데 그게 없어요 홍명보처럼.

하지만 모르죠..

공부 해서 전술적 역량을 향상 했을지..

그리고 재미없는 축구로 유명하니 초반엔 좀 까일겁니다. 그러면서 결과로 응수하겠지만요.

확정이나 다름 없는데 이제는 좀 달라졌기를 바랄 뿐입니다. 

연이어 실패한 감독인데 깨달은 게 있을겁니다. 전술적인 부분에서 좀 많이 깨달았기를 바랄 뿐..

지금 제가 바라는 건 2014년 새로운 판 마르바이크 감독입니다.

많은 깨달음을 얻고 발전했을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