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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그녀의 손을 잡을 뻔 했어요
게시물ID : gomin_857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pvZ
추천 : 4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05 18:24:24
오늘 산에서 쪽팔림 당했네요

간만에 산에 갔어요

김밥과 얼음물 갖고 열심히 산을 올랐지요

그런데 한창 가던 중 내 앞에 1미터 정도에 스물네다섯 정도 되는 아가씨가 가고 있었고

내 뒤에 1미터 정도에서 다섯살 정도 여자아이가 "이모 같이 가"라고 했어요

그러자 내 앞을 가던 아가씨가 고개를 돌리면서 뒤로 손을 내밀면서 "이모 손 잡아"라고 하자

나도 모르게 손을 내밀었어요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내 손은 그 아가씨 손을 잡을 정도로 가까이 갔었고(다행이 잡지는 않았어요)

이 아가씨가 '저 새끼 뭐하는 새끼야'라는 심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나는 뻘쭘해서 후다닥 뛰어서 앞서 나갔어요

아~~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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