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본의아니게.. 너무 피곤했던지라.. 침을 좀 많이 흘렸었네요...
졸기직전에 오유를 보고 계신거 같아서... 여기에 사과글을 남깁니다..;;
내릴때가 되셔서 일어나신건지 저도 부스스 잠에서 깨어났는데 님 팔뚝 그 아리따운 파란색 원피스에 침으로 지도를 그려놨더군요...
"내가 아닐꺼야.." 라고 생각하기엔 너무나 선명하고 축축해 보여서.. 사과라도 할려고 했지만 퇴근길이라 사람도 가득차고
도망치듯 내리는 모습에 말조차 걸기 어려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그랬어요.. 아마 당사자분은 아시겠죠.. 가끔씩 그 버스에서 마주치는것 같은데.. 다음에 보면 꼭 사과드리고 세탁비 드릴께요..
나이가 32살정도 되니까 저도모르게 잘때 침이 질질 나오대요..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