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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 운운하며, 분열 조장하는 거 반대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57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릿
추천 : 12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5/05/19 01:55:12
네임드란 무엇입니까? 

닉만봐도 "아~저 사람!" 이라고 느끼는 건가요? 

아님 "네임드다! 아는 척도 하고, 친해져야지?" 인가요?


네임드는 네임드가 만드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만드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오유인이라면 저는 부적절한 네임드를 만들지 않을거라 확신해마지 않습니다. 


오유가 친목으로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경계의 정도가 필요 이상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6.25 때, 독재시대 때, 색깔논쟁에 물든 사람들이 빨갱이 소리만 들어도 날뛰는 게 연상됩니다. 


네임드짓을 한다고해서, 사람들에게 조금 많이 띄는 일을 한다고 해서 네임드가 아닙니다. 

그런 일로 하여금 우리들이 기억하고 커뮤니케이션할 때,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네임드를 하려는 사람보다, 네임드를 만드려는 사람들을 경계하는게 옳지 않겠습니까.


오유는 한때 일베게시판을 만들고, 가입없이 추천,글쓰기가 가능했던 열린공간입니다. 

분탕 덕분에 이렇게까지 된 마당에 결벽증으로 더 닫히는 '여시'같은 커뮤니티가 되길 원하시는지요.


네임드는 절대로 네임드 짓을 한다고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네임드 짓을 환호하고 그걸로 친목을 행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집중해야되는 네임드에 대한 패해는 경계대상이 바로 우리라는 겁니다.

엄한 사람보다 우리 스스로가 스스로를 경계해야합니다. 

오유는 우리가 만드는 겁니다. 

PS : 물론 벽돌공은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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