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고1오징어여고생이에요!
뜬금없지만 지금너무 힘드네요 
털어놓고 싶은데 털어놓을 곳이없어 이곳에 다털어볼까해요


지금제가 혼란스러운이유는 공부도아니고 가족문제도 아닌 친구문제 때문이에요!
전 학교에서 친구들을 잘웃기고 고민도 잘들어주고 까불기도 잘까부는 그런 학생에 속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인가 뭔가 이미지를 잘못잡은거같네요
얘들이 절 항상 만만하게보는거같고 막말도 막 던지고 장난식으로 놀림도 많이 받아요 
제가 중2병은 아니지만 솔직히 막말들으면 기분도 나쁘고 오글거리지만 상처도 많이 받잖아요ㅜㅜ 눈물도날꺼같고ㅜㅜ
근데 제가 약간 싫은티도 못내고 장난도 잘받아줘서 그냥 쿨한척 넘어가거든요ㅜㅜ 그래서 애들이더그러는거같은데
계속 그렇게 지내다보니 너무 슬퍼요ㅜㅜ 뭔가 장난치려고 사귀는 친구같고 그런거 같아요 
근데 화를 발끈 내볼까 생각도하는데 만약 상황이 애들끼리보여있는데 친구영희라는애가 절 놀리는데 막 철수도 웃고 맹구도웃고 다웃으면 저도 웃고 그냥 넘어가버려요
그상태에서 화를내면 뭔가속좁은애가 되보이고 분위기도 다운될꺼같아서 못하겟네요
어쩌면좋아요ㅜㅜ정말고민이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