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병 관련 기사를 읽다가 너무 소름이 돋아서 저것들을 능지처참해버려도 시원치 않겠다는
격한 심정이 들어 부들부들 떨릴 지경이었는데 처음 나온 기사들도 사실은 축소 은폐한
정도여서 그 정도였더군요
점점 사건이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면서 참상이 수면위로 드러나자
구체적으로 [일병이 숨진 지난 4월 7일 이뤄진 첫 검시 보고서에는
가슴과 복부에 가로 29cm,
세로 54cm 크기의 커다란 멍이 발견되는 등 온 몸에 피멍과 출혈흔적이 명시돼있고,
이튿날 국방과학수사연구소가 실시한 부검 감정서에는 ▲좌우 갈비뼈 14개가 부러졌고
▲위·간·비장 등 복부 장기가 파열됐고 폐·심장·옆구리에 피가 고여 있으며
▲뇌에서는 가로 5cm, 세로 2cm 크기의 멍과 부종이 나타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라는 기사까지 나오는군요.
그런데도 가해자란 놈들이 입맞추고 사건 은폐하려하고, 조사 받는답시고
어정거리면서 걸어댕기는거 보니 진짜 눈이 뒤집힐거 같습니다.
이 정도로 이슈가 되었는데도 본보기 삼아 아주 극형을 내리지 않고
어영부영 넘어가면 정말 제가 몸에 일인시위 판넬 걸로 광화문으로
달려나가겠습니다.
상기 기사 출처는 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