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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끈 짧은 아저씨의 생활경제 [3]
게시물ID : economy_8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무-
추천 : 49
조회수 : 277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10/31 22:01:01
1편 2편에 이어 오늘은

부동산에 대한 팁을 알려드립니다.

이런시국에 부동산이 왠말이냐... 한국경제는 부동산은 끝났다...

요즘조금 생각하는분들이라면 공통적인 의견일 것입니다.

네 저도 그말엔 동감하고요


오늘 설명할것은 부동산 광풍에 휩쓸려가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국의 사회구조는 그저 정직하게 일만해서 돈을 벌기엔 너무 어려운 구조이며

그 가난을 피할방법은 조금더 깨어있는 투자이기때문에

제가 아는 방식중의 하나를 제시합니다.

이글은 생활경제애 대한글이며 앞선 1~2편은 작은 소비를 설명했다면 오늘은

큰 소비이자 일생일대의 투자에 실패를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이글이 참고가 될만한 분들도있고 혹은 다른 투자방식으로 깨어있는 분들도 있기때문에

가난의 사슬에서 벗어날 다른 수단을 가진분은 굳이 참고하실필요가 없습니다.


글을 서술하기에 앞서 전 지난 12년간 부동산분야의 투자를 지켜봤고 참여했으며

기회를보아 조금은 살만해졌습니다. 자격증따윈 하나 없는 가방끈짧은 고졸이라

그 지식이 한없이 얕을지도 모르지만 잠깐 참고하시는정도로 들으주시면 좋을거같습니다.


부동산

우리가 일생일대의 투자를하는곳이며 삶의 터전을 잡는 대부분의 평범한이들에게 가장 큰 재산인

부동산의 소비에 다음사항을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

부동산의 구매방법

- 개인직거래
- 부동산 경매
- 부동산업소 소개

부동산의 특성상 평생동안 매매계약을 체결할일은 그다지 많지 않아서 지식을 얻을곳이 적은게 현실입니다.

세가지 방식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자면

부동산 업자가본  부동산의 구매 방식에는 그형과 틀이 별 의미가 없지만

중개업소의 구매는 - 메이커 컴퓨터 구매
부동산 경매 - 조립식 컴퓨터 스스로 구매후 조립
개인직거래 구매 - 중고매물 섭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개업소나 개인직거래의 경우 일반적으로 생활정보지나 업소의 소개를 통해 매물을 소개받는데

이때 일반인이 생각하는것보다 꽤 많은 "질소"가 포함됩니다. 과자봉지속의 질소처럼

개인은 더받고싶어하고 손해보지 않으려하며 부동산은 그런 매수자와 매입자간의 줄타기를하며

한쪽을 등쳐먹는수가 꽤 생깁니다.


실제로 PC 방을 운영해본 경험상 매물을 내놓을때 개인이 2000정도의 권리금에 매물을 내놓으면

부동산 중개업자가와서 3000에 팔아주겠다하고 중간 이익금의 50% 정도를 요구하거나

"뻥"손님 "뻥세입자" 등을 동원하여 매수자를 등치는 경우를 비일비재하게 봐왔습니다.

고시원매물의 경우 소방법이 임박해있을때 허가받지 못한 고시원을 싸게 처분하거나

이번 금연법시행전에 모르는 매수자를 호구로 삼는 행동과같이

부동산의 중개업소거래나 개인거래는 생각보다 이러한 사기요소가 상당히 존재합니다.

월세가 500뽑히는 건물이라해서 10억을 주고 샀더니 주변월세 시세가 300정도였다던가

세입자가 집주인과 웃돈계약을 짜고쳤다던가 하는 경우...

수많은 이들이 당하고 속고 속입니다 물론 정직한 중개업소와 개인이 80%쯤은 되겠지만

우리의 소중한 재산에 투자를 결정할땐 신중해야하니 상당히 많은 조사를하셔야할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서술할것은

그렇게 공부할바엔 직접하겠다는 분들을 위한 부동산 경매 를 설명드립니다.


부동산 경매의 입문

부동산 경매라고 수많은 검색결과를 보지만 사실 참고할건 그저 대법원에서 제공하는

공신력있는 부동산 경매 홈페이지 입니다.

http://www.courtauction.go.kr/

주소는 위에있으며 많은이들이 선입견으로 부동산 경매는 위험하다고 여기지만

시중에 떠도는 잘팔리는책 한권만 읽어도 95% 의 안전한 매물을 걸러낼수있으며

여러분의 창업자금에 큰부분을 차지하는 점포확보나 주거용 부동산의 확보에

최소 몇천만원의 재산을 아낄수 있습니다.



어려울까요?

저 고졸입니다. 공부도 못했어요 3일동안 이책읽고 법정가서 경매 받았으며

지난 10년 이 지식의 도움으로 사는 기반을 이뤘습니다.

이 책조차 읽기싫다면 3일 책읽고 경매 법정에가서 입찰 방식과 재판 진행을

지켜만봐도 10일정도 투자하는일에 여러분은 부동산매물에 몇년간 번돈을

허무하게 손실을 입게된것입니다.

부동산 경매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꼬인매물은 책만 봐도 쉽게 알수있으니 꼬인매물에 도전하는건 연차와

경험이 쌓인후에 하시고 깨끗한 물건위주의 경매 입찰
을 하시면됩니다.


물론 이 경매에는 단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1. 블루오션은 경매에 잘 나오지 않는다
 - 장사잘되는데가 경매넘어갈일 은 잘 없겠죠?

2. 아파트는 별로 안싸다
 - 경매절차가쉬워서 부동산 급매물과 큰차이 없게 낙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렇다해도 10% 정도는 싸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3. 비인도적인 인도명령(임차인퇴거)
 - 이게 많은 경매입문자분들이 힘들어하는 일입니다만 생각보다 임차인들은
   상식적이며 법제도는 강력하게 매입자를 보호합니다.
   인도명령을 통해 세입자는 생각보다 쉽게 내보낼수 있지만 그과정에서 오는
   감정소모는 좀 심합니다.
   그런분들을 위해 조언을하자면 여러분이 안하더라도... 어차피 다른사람이 왔어도
   똑같은일을 했을것이며 그런것에대한 죄책감까지 받으실필요는 없습니다.
  
4. 지친다
 - 좋은물건이라 한것욕심내서 입찰했지만 낙찰이 안되는경우 힘이빠집니다... (정말그래요)
   하지만 실망하지마세요 싸게사는건 그만큼 버는 일이며 몇천만원 모을때까지 본인이
   얼마나 노력해서 그돈을 벌었는지 그과정을 돌이켜본다면 몇번의 미역국은 이정도
   일에비해 대단한것이 못됩니다.

부동산 경매를 좀더 공부하면 꼬인 물건을 손댈수있고
꼬인물건일수록 큰이익을 여러분에게 줍니다.

다만 부동산 경매에 임하기전에 10년간 그업종을 지켜본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 오랜시간 지켜볼것.

* 돈이없어도 공부하고 매물을 살피고 아는동네부터 볼것.

* 돈이 없어도 살것처럼 시간내서 돌아다녀 볼것

* 돈이 준비되었을때 모든 지식이 준비되어있을것....


장사를하든 사무실을 차리든 부동산경매를 알고 지식이 준비되어있다는건 여러분의

일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부동산 경매만으로 돈을벌 궁리를하는건 투기지만

여러분이 가진 재능과 기술 장사등을 접목하여 부동산 경매에 임한다면

틀림없이 여러분은 부동산 경매를 통해 1~2년간 모았어야할돈을 절약하실수 있습니다.

고작 책한권과 10일간의 투자로 할수있는일이니...

부디 많은 분들이 어려워말고 입문하신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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