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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게시물ID : gomin_857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Rpa
추천 : 4
조회수 : 11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05 23:44:13
켜지지않는 이미지를 보기위해 일학년때 마련한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되기를 끝없이 기다리다
내가 왜이러나 회의감이드는데 이미지가보였다
저노른자 썩은색 몬스터는 중학교때 깔깔거리며 비웃었던거 같은데 아직도 있구나
브금을 끝까지 듣고 눈물이났다
너무적절하잖아
난95다
학과가 없어서 저멀리 고속버스타고 면접보러다니는 내가 꿈 쫓는답시고 부모님 맘고생시키는 내가싫어 면접때 다행히 입은 떼고 인사도 제대로 한것같다 사실 면접실나오고 전혀 기억나는게 없다
결과는 떨린마음 만큼 빠르게 나와 날 당황시켰다
수시 예비2번
괜찮다고 자위하며 또 멀리 면접을 보러 갔다
두주연속 왕복 7여시간 멀미가 아직 익숙해지지않는다
그래도 내 진로를 포기하고싶지않아
좀더 미리 알고 좀더 공부했으면 괜찮았을까
하지만 난 내 그릇이 어디까진지 솔찍히 아
모르겠다
한가지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최저등급없는전형들이라 수능걱정은 없다는거다
기가막힌다
좋은걸수도 나쁜걸수도있지만
뭐든 모르니까 해보려고 뛰어다는것들이
쓸모없다는게 좀 허탈하지만..
한거에 의의두자
못한것도 많잖아
바보가 말은 많다
이번에 간 곳은 왕복 4시간
부모님이 걱정된다고 혼자가지말라며
아버지 언니 그리고 도시락 두개 흰 가방 접수증
합격못하면 어쩌지 하는마음 반
먼 타지 낮설어 같이가고싶은 마음 반 이였다
차 운전하는 아버지 뒷모습이 예전같지않다
두명대학이면 허리가 휘어지다못해 부서질거다
얼마전에 병원갔던것 같은데
오만 잡생각
멀미는 여전히 그대로 아니 더 심해진것같았다
미안해요 열심히 했으면 걱정하지않고 맘졸이지않고
딸내미 대학붙었네 하고 있었을텐데
싱숭생숭하다
아니 두통이 가시지 않는다
제발 빨리 끝나버렸으면
이상하다 이성적이지 못하다 안그래도 멍청한데 더 멍청해진것같아
복잡하다
사실 지금도 글이 뒤죽박죽 띄어쓰기엉망 틀린글씨 있을지도 몰라
근데 가면갈수록 좀더하면된다는것보다 이제 뭘 더 하려고 할수는있니
제발 끝나버려라 끝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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