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문빠'가 뭔가요?
사람들은 인간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으로 대표되는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겁니다.
인간 노무현이 아니라 노무현으로 대표되는
민주주의를 지지한 것처럼.
인간 김대중이 아니라 김대중으로 대표되는
민주주의를 지지한 것처럼.
이재명 시장님, 안희정 도지사님,
당신들도 우리가 바라고 기대하는
민주주의를 대표할 인물이 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네들 스스로
그 기회를 차 버린 것 아닙니까?
당신네들에 열광하고 기뻐하던
수많은 국민들을 안티로 돌려버린 게
당신들 행동 아닙니까?
저열한 네거티브질,
대연정 논리,
선의라는 발언,
개헌 찬성 발언 등등.
그렇게 해놓고 이제 와서
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문빠'라는 저열하고 비겁한 용어를
뒤집어 씌웁니까?
부끄러운 줄 좀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