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고기가 과자보다 싸서 고기를 애용하고있습니다.
스테이크 해먹으려고 사온 미국산 척아이롤 (100g 2200원)
원래 450그람정도되는 큰 덩어리였는데 윗등심만 떼서 손질하고
나머지는 힘줄이랑 지방 떼고 구워먹었습니다.
소금 가득 뿌려주고 통후추도 갈아서 수북히
뒷면도 수북수북
고기 온도가 올라갈때까지 기다리고 굽습니다..
기름좀 두르고 버터 한덩어리 녹여서
불 최대로 올려서 앞면 뒷면 한번씩 빠르게 굽습니다.
굽느라 바빠서 사진못찍은건 함정.
망같은거 없어서 그냥 젓가락 걸쳐놓고 레스팅 시킵니다.
잘못구우면 육즙 흘러나오는데 육즙 안빠지는거 보니 잘 구웠습니다.
알흠다운 모습.
가니시는 없이 냉면 끓여서 같이 먹었습니다.
정신없이 먹다가 단면샷도 찰칵.
좋아하는 굽기.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