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솔직히 말하죠
큰 기대 안했습니다.
어차피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말입니다.
아래 어떤 분도 썼지만
슬슬 야권 인사들 상대로 검찰 등에서도 압박 들어가고
음으로 양으로 귀찮게 구는 꼴 많을것이고
지금까지 보여준 그 맥없는 꼬라지들로 보건대
유명무실한 알맹이 없는 대책만 나올거라는거 어느 정도는 짐작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말이죠.
하다못해 시간이라도 끌든지요.
아니면 최소한 팽목항에 갔다오면서
유가족들이 뉴스에 한번 더 비춰질 기회라도 주든지요.
새민련 혼자 감당한 사안이 안되면
이건 중요한 사안이니 다른 군소 야당들하고 힘을 합쳐보자고 무슨 제의라도 던져보든지요.
아니면 새누리가 늘 하는 것 처럼
딱 한명 찍어서 물고 늘어지든지요.
정말 이해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이해하고 싶어도 이건 너무 빨라서 도저히 이해를 할 여력이 안되네요.
그 와중에 시게에 올라오는 글은
"표를 안줘서 어쩔수 없다"
장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