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새끼 낳은 글
두번째 글
태어났을 때가 3월정도였으니 이제 5개월정도 자랐네요.
어미는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6월즈음에 새끼들 놔두고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다가
지난달에 장맛비 속에 또다시 배가 불러 임신한
상태로 갑자기 찾아왔었죠.
새끼들은 어미를 기억하는지 야옹거리면서 다가가려고 하는데, 어미가 임신한 상태라 그런지 앞발로 새끼들을
할퀴더라구요.
또 새끼를 여기서 낳을 작정인가 하고 걱정했었는데, 다음날 보니 또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이후 어미는 다시는 오지 않고 있네요.
새끼들 사진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새끼때부터 이상하게 사람을 무서워 했었는데 요즘 그나마 경계를 조금 푸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갑자기 다가가면 놀래서 도망갑니다. ㅠㅠ;
빠레트 쌓아 놓은 곳에서 노는 걸 좋아해서 잠잘 때 아니면 대부분 빠레트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출근 하면 와서 밥달라고 문앞에서 시위중.
날이 더울 땐 창고안에서 낮잠
박스하고 제품에 발자국 남겨놓는다고 저희 차장님한테 맨날 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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