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시네마 천국을 봤는데요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지만 감동을 주는 몇 안되는 영화네요 ㅠㅠ
요즘 안그래도 감정이 매말라 있는데
저도 모르게 뒷부분에서 눈물을 흘렸어요
마지막에 알프레도가 토토에게
잘린 키스장면 필름들을 남겼을 때
정말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이 ...
뭔가 대단한 장면들을 남겼다면 아무렇지 않았겠지만
알프레도가 남긴것은 단순히
토토가 보지 못한 키스장면들이었어요
ㅠㅠ
명화는 괜히 명화가 아니군요
마음에 오래 남을 영화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알프레도와 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