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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9 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JTBC뉴스9의 손석희입니다.
세월호 참사 114일째, 여야는 한 달 동안 줄다리기 끝에 세월호 특별법안에 합의했습니다.
합의했으니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지만, 진상규명에 가까워졌는가에 대해선 장담할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진상을 규명해야 할 일이 또 있지요.
군에서 죽은 윤일병의 직접적인 사인은 폭행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7일) 이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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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잊지 않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특별법안이 진상규명을 멀리하는 것이라면 반드시 뜯어고쳐야 할 것인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게다가 JTBC에 대한 중징계 예고는 뭡니까.
그럼 다른 언론사들의 쓰레기 행태는 무엇이라 말입니까.
윤일병의 억울한 죽음 소식도 분노가 치미는 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절대, 절대 이 모든 것을 그냥 두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절대 잊지 말고 포기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