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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rt_18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촠홀렛이조아
추천 : 1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7 22:53:25
비오기를
찰나의 순간에
비내음을 맡곤
그대가 떠올라
어둡고 구름낀 하늘모양새마냥
미간이 우중충하여
눈매의 골자기 샘이
넘처흐르는 것을
쇠가래로 막질 못하고
뚝으로도 막질 못하여
그렇게 몇날 몇칠을
장마비로 고생했나보다.
ㅡ촉홀렛이조아.
또 한편 올려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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