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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두달전.............
게시물ID : humorstory_85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B。S-☆
추천 : 9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12/15 15:54:36
대략 두달전일이다........ 음침한 골목길을 가고 있었는데......건달으로 보이는 4명에 사내가 길가에 서있었다. 내가 앞으로 지나가려는데 4명은 나를 노려보고있었다..약간의 비웃음 난 정말 실었다. 난 달려가고 싶었지만......도망치는것 같아서 그냥 가던 속도로 그 앞을 지나갔다. 다행이도 그 사내들은 날 잡지 않았다. 난 속으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 그순간, 그 사내들중 가장 무섭게 생긴 사내가 날 쫓아왔다. 난 나의 발걸음이 빨라지는걸 느꼈지만 뛸수는 없었다. 여기서 도망치듯 뛰어가는건 나의 자존심이 허락하지않았다. 날 쫓아 오는 발소리는 들으면서 엄청난 공포심을 느꼈다. 어차피 잡힐것 같아서 단념하고 속도를 늦췄다. 나머지 3명의 사내들도 따라오는듯 했다. 날 따라온 사내는 내 옆으로 다가와 나와 속도를 맞추고는 나한테 어깨동무를 하고선 나에게 말을 했다. '야 너 그거 아냐?' 난 정말 무서웠지만 침착하게 대답했다. '뭘요?' 침착하려 했지만 난 내 목소리의 떨림을 느낄수 있었다. 뒤에있는 사내들은 뭐가 좋은지 웃고 있었다. 날 비웃는것만 같았다. 진짜 그때의 기분이란 격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꺼다. 정말 치욕적이지만 어찌할수 없는기분........ 그리고 공포...... 또한 내옆에있는 사내가 나한테 뭐라고 할까?라는 궁금함.... 여러가지 생각들이 내 머리속을 스쳐가는 순간, 내옆에있는 사내가 나의 질문에 대답을 했다. 너구리 좋아하는 사람은 너구리만 찾아. 이말을 하고는 그 사내들 무리들한테 갔다. 다른 놈들은 좋다고 깔깔대고 웃다가 기절할 지경이다. ㅆㅂㄹㅁ들 쪽팔려게임을 하고있었다. ㅅㅂ 다커서 이러고 놀고 싶냐? 사람같고 장난치냐고? 근데 치욕적이었지만...그순간 만큼은 삥안뜯겨서 좋다고 생각됐다 ㅡㅡ; ------------ 용기내어 올린글이에요....추천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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