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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극적으로 제친 자랑스러운 내셔널리거들
게시물ID : soccer_85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우동
추천 : 27
조회수 : 149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0/16 10:45:23
국가대표 평가전이 끝나고 사람들은 국대평가전만 신경쓰지만
여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국가대표가 또 있습니다
 
일본 내셔널리거.png
 
중국과의 1차전 2:1극적인 역전승 일본과의 2차전 2:5 역전패 북한과의 3차전 후반 47분 극적 2:2동점 그리고 마지막 남은 홍콩과의 일전....
 

사실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대한민국은 1승1무1패 골득실-2 였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일본이 2승1무1패 골득실 +4, 북한이 2승1무 골득실+4로 2위였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경기를 다 마쳤고, 북한, 대한민국, 중국, 홍콩은 나머지 1경기가 있었던 상황이었죠
 

북한은 비기기만 해도 금메달이고, 우리는 홍콩과 비기면 동메달, 홍콩을 상대로 6점차 이상을 승리해야지만 은메달을 획득할수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이지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홍콩은 일본과 0:0, 중국과 0:0으로 비겼고, 북한에게만 2:5로졌던 팀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이 6:0으로 이긴다는건 정말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는데 우리나라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김선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득점왕의 실력을 보여줬고, 최권수, 조준재 선수가 각각 골을 기록, 홍콩의 자책골까지 해서 6:0으로 이기는 위력을 보였습니다.
 

우리에게 2:5 치욕스러운 패배를 준 일본과 2승1무1패였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대한민국 내셔널리그 23세이하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정말...감동적입니다.
 
일본내셔널리거2.png
홍콩, 일본, 북한, 중국은 올림픽대표팀을 준비하는 전력으로 나섰지만 대한민국은 3부리그라고 할수 있는
내셔널리그 23세 이하대표팀이 출전을 해서 이정도의 실력을 보인건 정말 기적같은 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의 김선민은 김영후(강원)의 6경기 연속골 기록을 올해 7경기연속으로 갈아치웠고,
곽래승은 입단첫해에 10골을 기록해 꼴찌 천안의 큰 위안을 삼게했고,
목포의 조범석, 강릉의 김정주, 송호대(2년제 대학, 지옥의 축구팀) 출신의 조준재(용인), 최영광(코레일) 등등이
활약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팀입니다.
 

아 찡하다...정말..자랑스럽군요...울 내셔널리그 23세이하 대표팀...앞으로 경기장에서 자주뵐께요..아자아자 핫팅
축구 영상보기 : http://cafe.naver.com/talkreview/45
 
1차 출처 : 다음 스포츠 호이랑싸커님 / 2차 출처 : 네이버 카페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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