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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노견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8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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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중갑장창병
★
추천 :
0
조회수 :
8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5/03 14:44:24
심한 분리불안증 때문에 너무 짖어서
이웃들의 불평도 나오는 상황이고(약 3년을 참아주신 분들이니 ㅠ)
전기 목걸이 하느니 본인이 맡아주시겠다는 친척분에게 오늘 10년을 같이 살아온 노견을 보내네요..
이제 강아지 눈치안보고 치킨을 먹을 수 있을겁니다.
오줌싼 이불땜에 짜증낼 일도 없을 것이며
밤에 잘때 옆에서 덥게 하는 애도 이제는 없겠죠. 시원하겠네요
이젠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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