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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쁩니다.
게시물ID : sports_85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1세기문학
추천 : 2
조회수 : 2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23 04:18:20
이미 은퇴에 대한 눈물은 벤쿠버에서 흘렸기에
오지 않아도 됐을 소치에 온 연아를 보면서
이번에도 편파판정에 맘고생 했을 연아를 보면서
오히려 은퇴한다고 하기에 두팔벌려 환영하고 싶네요.
연아의 새로운 인생을 위해서
 
연아야 네 덕분에 나의 20대는 정말 즐거웠어
시니어 데뷔 때부터 웃고 울기를 수차례 했었지
이제 앞으로 웃는 날만 오기를 바랄게
 
 
연아야
태어나줘서
피겨를 해줘서
피겨를 포기하지 않아줘서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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