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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네이티브 스피커가 나왔던데...
저도 네이티브 스피커로 서 ~~~~
고등학교 고전 중세국어 이런거 배울때 경상도 사람이라서 행복했던거...
추 ㅸㅓ라 ~~ 나오면
뭐 이질감없이 바로 이해함.
음가 자체가 추워라가 아니고 추버라도 아닌걸 고등학교때는 대충 이해하고 있다가 정확한 음가를 표현할수 있는 단어가 나오니 행복함.
경상도에서는 형님을
형아 를
ㆅㅣ야 라고 발음합니다.
히야 ~~ 라고 하기도 하지만 정확한 음가는 ㆅㅣ야 입니다.
이 ㆅ발음이 나오는게
완전 콧소리 납니다.
불켜다가 본래 불ㆅㅕ다 입니다.
근데 저희 할아버지만 하셔도 ㆅ발음을 하셨던게 기억나요.
요즘은 ㆅㅕ라 하는분 안계시지만 제가 어릴때는 저 발음을 상당히 들을수 있었습니다.
(아재 나이 얼마 안됨 반90넘음 ㅎㄷㄷ)
지금 기억나는거 이거 두겐데...
은제 ~~~ 라고 있죠.
아니!! 라는 뜻의 사투리입니다.
이 때
ㅇ이 음가가 아마 ㆁ에 가까울겁니다.
요건 제가 오래 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 그럴겁니다.
~~~~~~~~~~~~~~~~~~~~`
그리고 대학다닐때 논문에서 읽었는데
경상도 사투리는 엄청 다양합니다,
특히 안동은~~~~~~~~~~~~~~~~~~~~ 잘들으세요.
평민 사투리 양반사투리가 달랐어요.!!!!
ㅎㄷㄷ 대단하죠? ㅎㄷㄷ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