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야가 특별법 발의에 대해 합의점을 찾았죠? 그치만 정작 당사자인 유가족들의 의견은 묵살되었습니다. 거기에 너무 화가난 가을양이 블로그에 글을 썼습니다. 널리 알려달라고 부탁받아서 그 글을 가져왔습니다.
전문.
* 이 포스트를 올리기 앞서 글 읽으시는 분들께 목적을 밝히자면 인터넷이 주는 잘못된 정보(수박 겉핡기 식의 정보 혹은 뉴스의 댓글 등)로 중요한 특별법의 목적이 사라질까 염려 되어 올립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미 아실 거라 생각하는, 진상규명과 안전 사회 건국을 위함임을 밝힙니다. 위에 나온 ppt 2장(아래 출처를 타도 블로그에 가면 있음) 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기자회견 혹은 서명 운동 때 들고 다니는 피켓의 내용입니다. 간단히 설명을 달자면, ( 변호사 분들의 말을 인용하고, 희생자 가족의 한사람으로서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는 이 사건의 진실을 바로 알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공정한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역시 "일반 시민" 이기에 특별볍 결정에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따라서, 처음에 여야간의 자리에서 협의에 참여해 국민들의 의견과 서명 운동 내용을 설명하고 좋은 방향으로 같이 끌고 나가기를바랬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처음부터 잘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비방만 듣고 TF 자리는 종결 되었습니다. 위에 제시된 PPT는 위의 들려지지 않았던 희생자 가족들과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시한 특별위원회 구성이었습니다. 이 사건 때문에 가장 힘들어하고 가장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유가족들. 그 유가족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람들을 뽑아 세워 제대로된 진상규명을 하려는 생각을 담은 특별위원회 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야 그리고 가족간의 의견이 충돌이 되었으며, 많은 양보와 다툼 끝에 유가족들의 의견은 거의 반영되지 못한채..... 갑자기...... 특별법이 발의 된답니다...............................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하여 많은 국민들이 진실을 알기 원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왜 배 안에서 춥게 남아 있어야 했는지, 왜 우리 아이들, 사람들 구조해달라고 소리쳤을 때 아무말도 하지 않다 사고 후 3일 부터 움직였는지, 또 지금은 무엇을 감추고 덮으려고 죽은 아이들에게 해당 되지 않는 대학 특례 와 같은 이상한 특별법을 들고와 인심쓰듯 처리 하려는지... 모든것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4.16 특별법 제정으로 모두에게 진실과 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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