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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서 쓰는 지인들 실화
게시물ID : panic_71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ngtaro
추천 : 15
조회수 : 332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8/08 02:23:25
또 잠이 안와요 방학이라 그런가 ㄷㄷ
제가 격은건 아니고 지인들이 들려준 실화 간단한거 몇개 들려(?)드릴게요

처음 썰은 어머니께서 어렸을때 격으신거여요

어머니께서 10살때 일입니다.

방학이고 학교 친구들이 불러서 신나게 노셨답니다
지금이야 애들 피시방가거나 집에서 컴퓨터한다지만 
그때는 그런게있나요 고무줄놀이며 뭐 죄 밖에서 노는거죠 

놀다보니 해도 져가고 배도고프고 해서 집에 돌아가는길이었습니다.
요즘 아파트단지는 빽빽히 지어져있지만 그때만해도 듬성 듬성 집들이 있었다고해요

어머니 사시던집은 산 바로 아래에 있었는데 어두워 지면 산이 엄청 껌껌하고 무섭자나요 그래서 막 집까지 뛰어가는데 집 뒷쪽에 엄~청큰 사람이 보이더래요

집에는 담이 쳐저있어서  안쪽사람이 거의 안보이는데 그사람은 어찌나 큰지 담 높이의 두배는 되보이더란거죠 

너무 놀라서 할머니!! 하면서 집안으로 뛰어 들어가서 할머니 집뒤에 이따만큼 큰 사람있어
라고 말씀드리니 할머니께서 우리 손녀 도깨비를 봤나보구나 하며 웃으셨데요
그때서야 어머니께선 그게 도깨빈줄아신거죠

으... 이번에도 마무리가 어렵네요 끝입니다.
쓰다보니 슬슬 졸리니 다른 썰들은 다음번에 잠이 안오면 그때 또 쓸게요

여러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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