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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추행글 보고 떠오른 남자사연.
게시물ID : gomin_1172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시웃자
추천 : 2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8 04:38:20

전 원래 어렸을적부터 머리를 꼭 한번 길러보고 싶었던 학생이었어요.

대학오고 그것도 한 24살에나 되어서,

예수님 머리처럼 기장을 길게 하고, 웨이브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와 진심 놀라고 화나고 당황스러웠던게.


버스를 타려고 줄을 서서. 버스 문이 열리고, 그 버스계단을 오르는데.

뒷모습만 보고 착각을 하셨는지.

청바지 차림에 일반 상의를 입은 제 엉덩이를..

와나... 지금 생각해도 더럽네요.. 내 엉덩이가 찰져보였었나. 참나..

한 손으로 꽉 쥐는게 아주 명백하게 느껴졌었어요.


너무 놀라서 뒤를 획 돌아봤는데.


진짜 웃겼던게.. 저보다 그 아저씨가 더 놀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 즈음에 제가 본 영화가. 제목은 기억 잘 안나고

누구 욕할때. 마치 다른사람한테 전화 안 왔는데 와서 받는 시늉하면서.

막 욕하는 그런 장면이 있었거든요..


와. 저도 그거 응용해서



그 아저씨 바로 뒤에 앉아서.


전화 온거 받은시늉하며


'와 오늘 어떤 x친 또x이가. 내 엉덩이를 버스타는데 꽉 쥐었다고,'


일부러 들으라고 바가지 쌍욕했던거 기억나네요..




와 그 때 진심


성추행이 남 일이 아니라고 느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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