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책이야기라서 책게시판에 올려봅니다.

 

평소 개인지나 동인지를 사서 읽고 모으는 걸 좋아하는데,

 

그 쪽 부류?의 특성상 정말정말 거의 재판이 되지 않으니까.

 

그걸 이용해서 비싸게 팔고.. 그거 팔 때 다른 인기없는 책 끼워서 팔고 안 그럼 안 판다 그러고 ..

 

그래서 작가님이 재판한다그러면 불같이 일어나서 반대하고.

 

책은 읽기 위함이지 장사를 위한 게 아닌데 ..

 

얼마 전에 그래서 한 번 개인지 내시는 분께 재판 생각 없냐고 물었더니, 이미 소장하신 분들이 너무 많이 반대하셔서 못 낸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초판때 소장하시는 분들은 그 작가님의 충성도 높은 팬들인 경우가 많아서 그 분들 말을 쉽게 무시하기는 어렵겠죠..

 

휴. 참 속상하네요 책 한 권에 몇만원에서 몇십만원까지 하는 걸 보면 ..

 

인간적으로다가 좀 안 그랬음 좋겠어요. 재미있던 책 다 같이 재미있게 읽으면... 그게 그리 힘든가?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