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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공포 소설 지어냈는데 평가좀 내주실수 있나요.. 부탁할게요^^
게시물ID : panic_85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나리자여인
추천 : 13
조회수 : 128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1/23 07:31:22
 

모나리자의 여인 

 

 

몇년전 고딩때쯤. 아침일찍 친구를 만나러 갈려고 집에서 나왔어요.

 

한 7시쯤전 이었어요. 여느 떄와 같이 자주 지나가는 단독주택을 지나갔어요. 그날은 단독주택 옥상 쪽 빨랫줄에 모나리자 티셔츠가 걸려있었어요.

 

별 신경쓰이지 않던저는 아무생각없이 걸어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가면서 그 티셔츠의 모나리자 얼굴이랑 눈이 마주친 순간 모나리자의 얼굴이 다른 여자로 변했어요.

 

그 여자는 목이 없는체로..

 

얼굴만 제 앞에 오버랲 되듯이 쓱 내려왔어요.

 

그 여자의 얼굴은 전체적으로 새빨갛고 양쪽귀는 함몰되있으면서, 입은 찢어진체 저를 쓸쓸한눈으로 쳐다봤어요.

 

너무 무서운 저는 그 여자의 얼굴이 너무 크게보였어요.. 그 여자 외엔 주위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정도로...

  

그리고나서 그 여자는 목소리를 못내는지 기괴하게 입모양만 턱이 빠질정도로 크게 움직였는데... "아.. 이.. 아.. 에....."  모양으로 서서히 움직이는거 거에요..

 

그 움직임이 이상할정도로 과했죠..

 

입도 굳은 저는 숨을 못 쉴정도로 무서워서 눈을 질끈 감았다 떳는데...

 

그 여자는 사라지고 평범한 모나리자만 남아 있더군요.

 

순간 소름이 돋아 비명지르며 냅다 도망갔어요...

 

그 뒤로... 그 주택을 수도없이 지났지만... 그 모나리자 티셔츠는 보이지 않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녀는  '아.. 이.. 아.. 에........'  가  는 '같 이 갈 레?'를 말하려는게 아니었나 싶네요

 

다행히.. 그 순간에 입을 열지 못한게 얼마나 천운인지..

 

입을 열어버리는 순간. 허락으로 알고 웃으며 절 데려갈테니까요.

 

출처 제가.. 지었어요...생전 첨으로 창작해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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