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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안철수, 김한길, 박영선 개인의 문제일까요.
게시물ID : sisa_543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제신농씨
추천 : 1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8/08 13:26:59

저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정말 훌륭한 선인이 존재할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그런 사람이 정치판에서 나라를 이끌어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봐요. 

그래서 정치라는 것이 제대로 굴러가기 위해서 필요한게 견제와 균형이라고 보구요. 
솔직히 말해 안철수나 김한길도 능력있는 사람일거라고 봅니다.
무능력자가 그런 자리까지 올라간다는건 말이 안되죠.

제가 지금 새민련에서 가장 문제가 된다고 보는건 
당내 권력의 견제와 균형이라고 봐요.
누군가가 결정하면 그냥 그대로 결정되는 것.
누구도 토달지 못하고 변경하지 못하고 그냥 끝까지 가는것 그게 제일 큰문제라는 겁니다. 

어쩌면 정치의 가장 기본이라 할수있는 "의견수렴"이라는 것에 대해 
새민련은 기초부터 다시 배워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지금 박영선 체제도 마찬가지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박영선이라고 해서 그 사람의 의견을 무조건 믿고 따를수는 없어요.
지금 우리 사회는 의견의 소통과 권력의 견제가 너무너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을 바꾸고자 한다면 당내 기본구조부터 그렇게 바꾸셔야 할거에요. 

계파 싸움이 늘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도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게 과연 단순히 권력 욕구 때문일까요? 
우리 계파 아니면 다 악의 세력이라고 규정하고들 지내시나요? 

이건 문재인이나 박원순이라고 해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문재인이나 박원순이 무조건 선하고 옳은 사람일까요? 
만에 하나 
무조건 선하고 옳은 사람이라면 무조건 선하고 옳은 행동을 할까요? 

천만에요. 
권력에는 견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래로부터 의견을 받아들이는 가장 근본적인 소통이 필요합니다. 

새민련이 살아남고자 한다면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해결해야할겁니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세종대왕이 다시 살아와도 절대 성공하지 못합니다. 

허구헌날 새누리 욕하면서 정작 당내 의견수렴과 결정과정은 
새누리의 독재 체제를 그대로 따라가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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