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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X발 설랫는데...
게시물ID : humorstory_422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력한용의자
추천 : 13
조회수 : 1007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4/08/08 14:20:03
지금 상당히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ㅇㅇ

아.. 오늘도 아침부터 공부하러 학원옴 ㅇㅇ

도착해서 내 사물함을 딱 여는데 음료수가 있는거임?!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립톤복숭아맛이 똬앟!?

순간 설렘.. 리얼..

이건 날 좋아하고 주변에서 오랫동안 지켜만 봐오던 애가 드디어 오늘 용기를 낸거라 생각했음..

근대 쪽지나 편지같은걸 찾아봐도 아무것도 없는거 ㄷㄷ..

생각해보니 어제 음료수 뽑았다가 급하게 화장실가느라 내가 넣어뒀던거...

아 씨발 설랫는데.. 그것도 모르고 순간 기분 존나 좋았는데 우울해짐

자웅동체될뻔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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