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08년도 군번으로 버스 운전병으로 생활을 했었습니다.
부대의 특성상 해군, 공군, 육군, 국방부 한 30개 정도 크고 작은 부대로 운행을 가본것 같습니다.
크게는 전투비행단 작게는 대대급 까지요,
저희 부대도 부조리가 있었습니다. 폭언도 있었구요 폭행만 없었지 많은 것이 구속된 그런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입대 하던 때에 유명한 군대 사고가 아마 논산에서 신교대 중대장이 훈련병에게 인분을 먹인게 크게 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이런 저런 사이트를 가보면 사병에게 핸드폰 지급등으로 이야기가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오유에 제 의견을 남겨 보려고 합니다.
사병이 스마트폰을 쓰면 기밀등이 누설된다 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한미 합동훈련 일자도 북한에 알려주고 합니다. 그리고 돈만 있으면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농구공 까지 볼 수 있는 해상도로 위성사진을 주문 할 수도 있죠
웃긴건 북한 사진도 구할수 있다는 거죠, 더이상 이런건 기밀이 아닙니다.
그리고 sns 등으로 사고를 많이 칠거다 sns가 없어도 사고는 납니다.
어떤 시스템을 이용하든지 그 시스템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은 항상 존재 합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서 상과 벌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병사들이 접하는 것중에 국방부의 방침에 의해서 기밀인 것이지, 대한민국에 있어서 위험이 될만한 그러한 기밀을 아는 사병이 과연 존재는 할까? 싶습니다.
전에 페이스북에 남자친구가 보내줬다고 올린 실탄사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잘못한 행동 입니다.
하지만 군내 물품을 사병이 밖으로 유출한 것이 문제의 핵심이지 실탄이 핵심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동의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테지만, 총알이라는 것은 총이 존재할 때에만 그 존재의 가치가 생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총은 없고 총알만 있다면,,,, 그 총알로 인해서 발생하는 위험은 없는 것이죠
예를 들면 담배는 있는데 라이터가 없으면, 담배는 담배로서 효용 가치가 없는 거죠,
정확 한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군에 있을때 탈영 관련 해서 교육을 받는데 일명 하이바, 헬멧만 쓰고 나가도 무장 탈영이라고 교육을 받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휘관이 무장탈영범에게 사살명령을 내릴수 있다고 했죠, 저는 생각했습니다. 무장이라면 무기를 장착 혹은 가지고 있다는 건데
헬멧이 어떻게 무기가 되는지요,
글을 쓰다 보니 내용은 산으로 간 것 같네요
다시 바로 잡아 이야기를 써보자면, 지금 사병들은 제 아버지때나 저때나 지금 이나 너무 억압되고 구속된 상황에서 생활 하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군은 기강이 바로 서야 한다. 도대체 군기강은 뭘까요?
일과시간에 자기 맡은 일 잘 하고, 일과 이후 근무시간에 근무 잘서고, 상황이 걸렸을때 최대한 빨리 출동준비를 끝내고 출동하고
그게 사병이 할 수 있는 군대내 최고의 상황이 아닐까요?
스마트폰, 핸드폰을 지급함으로서 문제가 생긴다는 건 너무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내가 해봐서 안다는 말이 굉장히 무책임한 말은 아닐까요???